한,‘중국 딥시크’ 이용자 보안 우려에 사용 급감
2025-03-21 (금) 02:43:13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의 한국 앱 이용자 수가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한국 정부 규제에 10분의 1 수준으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 오픈AI의 ‘챗GPT’는 같은 시기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 딥시크가 AI 챗봇을 이용하지 않던 사람들의 관심을 받자마자 이용 제한에 걸리면서 챗GPT가 반사이익을 얻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모바일 앱 통계분석기업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딥시크의 한국 내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1월 28일 19만1,556명으로 정점을 찍은 직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2만명선이 부너지며 정점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