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아마추어무선협회... 17일부터 5일간 강습회

한인 아마추어무선사가 야외에서 무선통신장비를 이용해 재난대비 통신훈련을 하고 있다. [KARA 제공]
“아마추어 무선(HAM)은 즐거운 취미생활일 뿐만 아니라 재난, 재해시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최후의 통신수단입니다.”
재미 한인아마추어무선협회(KARA·회장 케이시 정, NY6KC)가 한인 커뮤니티 내 아마추어 무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자격증 취득 강습을 실시한다.
협회는 오는 17일(월)부터 21일(금)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발행하는 아마추어 무선사(HAM)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아마추어 무선은 공공자산인 전파(radio wave)를 이용하는 취미로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지 이 취미를 즐기기 위해서는 각국 정부가 발행하는 소정의 면허증을 취득해야만 한다.
케이시 정 회장은 “아마추어 무선은 평소에 각종 무선통신 장비들을 활용해 전 세계의 무선사들과 다양한 대화를 즐기는 동시에, 각종 재난시에는 기존의 모든 유무선 통신방식들이 두절되는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중요 메시지 교환을 가능케 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할 수 있는 취미의 왕”이라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강의는 구글 밋(Google Meet)을 통한 화상교육으로 실시되며 참가비는 10달러다.
강습 후 시험은 29일(토) 레돈도비치의 TRW 스왑밋에서 실시된다.
문의 NY6KC(213-820-5585), AB6AD(213-273-6000), AB6CD(310-848-8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