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HP 직원 실업수당 사기 데이터베이스 정보 빼내

2025-03-10 (월)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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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 직원을 포함한 5명이 330만 달러 이상의 코로나19 실업수당 사기로 기소됐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CHP 디스패처 직원으로 일하는 에리카 로빈스 등 5명은 CHP의 데이터베이스에 부당 접근해 빼낸 수감자 등 정보를 이용, 지난 2020년 4월부터 2022년 7월까지 293건의 실업수당 신청을 조작해 총 330만 달러를 부정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고 중 에리카 로빈스는 CHP 디스패처였는데 CHP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해 수감자 정보를 조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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