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서 인질극 용의자 경찰에 사살
2025-02-24 (월) 12:00:00
지난 22일 펜실베니아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권총을 든 40대 남성이 병원 직원을 인질로 잡고 인질극을 벌이다 경찰과의 총격전 끝에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한 명이 숨졌고, 병원 의료진과 다른 경찰 등 5명이 총에 맞아 크게 다쳤다고 수사 당국은 밝혔다.
AP와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22일 펜실베니아 요크에 있는 UPMC 메모리얼 병원에서 49살 남성 디오게네스 아치앤절 오르티스가 중환자실에서 근무 중이던 여성 직원의 손을 묶고 총으로 위협하는 등 인질극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인질극 상황에서 경찰은 범인과 총격전을 펼쳤고 이 과정에서 범인과 경찰관 앤드류 두아르테가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