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수당 청구 22만건 전주대비 1만4,000건↑
2025-01-17 (금) 12:00:00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1월 5∼1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4,000건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작년 12월 29∼올해 1월 4일 주간 185만9,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8,000건 줄었다.
21만 건대에 머무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국의 노동시장이 견조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강한 성장세와 인플레이션 정체를 이유로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겠다고 밝힌 가운데 월가에서는 고용시장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