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트코인 10만달러 탈환 리플도 사상 첫 3달러

2025-01-1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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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일 만에 10만 달러선을 탈환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5일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4% 오른 10만28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0만달러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7일 이후 8일 만이다. 다만 16일에는 9만9,781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14일 발표된 지난해 12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문가 전망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9만5,000달러선을 회복한 비트코인은 이날 소비자물가 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소식에 상승 폭을 키웠다.

16일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4.6% 오른 3,379.83달러다. 시총 3위 리플은 이날 사상 처음으로 3달러 선을 돌파했다. 리플 가격은 오전 한때 3.2달러까지 오른 뒤 낙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24시간 전보다 8.66% 오른 3.12달러로 여전히 3달러 선 위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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