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대표하는 간식인 붕어빵, 호빵, 그리고 동지에 먹는 팥죽은 모두 팥을 주재료로 사용한다. 팥은 건강에 좋은 곡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 B1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단백질, 철분, 비타민 B3가 많고, 항산화 물질인 프로안토시나인도 풍부하다.
이런 팥의 장점을 살린 신제품이 칠갑농산(대표 이영주)에서 출시됐다. 새해를 맞아 선보인 ‘단팥쏘옥’과 ‘통단팥옹심이’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단팥쏘옥’은 국내산 쌀 98.7%로 만들고, 자연 보리 효소를 첨가해 건강함을 더했다.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팥앙금이 특징이며, 개별 포장과 자연해동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통단팥옹심이’는 천천히 끓여낸 슬로우푸드로, 고온 고압이 아닌 약불에서 오랜 시간 끓여 팥의 풍미를 그대로 담았다.
칠갑농산은 2023년 면류 수출 순위 10위에 오르며 K-푸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칠갑농산 관계자는 “K-푸드를 해외에 알리는 동시에 다양한 제품을 해외 유통 매장에 확대 중"이라며 “2025년에도 맛있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