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상목 대행, 8일부터 부처 업무보고

2025-01-06 (월) 12:00:00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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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등 경제부처부터

최상목 대행, 8일부터 부처 업무보고

최상목(왼쪽)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제8차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기재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부터 정부 업무보고를 받는다.

3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8일부터 14일까지 18개 부처와 5개 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2017년 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은 바 있다.

첫날인 8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등 4개 경제부처가 경제 리스크 관리와 경제 활력을 주제로 보고한다. 현안 위주로 장차관들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9일에는 외교·통일·국방·국가보훈부가 북핵 대응 및 미국 신정부 출범 등 외교안보 이슈를 중심으로 보고한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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