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이스트베이지역 교회 성탄절 연합예배
▶ 산호세지역 교협, 성탄절 연합 예배는 22일 개최
15일 샌프란시스코지역 교회연합예배에서 SF기독합창단이 참석 회중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나레이티를 하고 있는 권혁천 목사 <사진 SF교회연합회>
그리스도가 이땅에 오신 성탄절(25일)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와 이스트베이지역교회 교인들이 성탄절연합예배를 드렸다.
샌프란시스코지역 교회연합회 주최의 성탄 연합예배는 15일 저녁 샌프란시스코 중앙장로교회(담임 권혁천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샌프란시스코교회연합회 부회장으로 회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김동원 목사(은혜장로교회)의 사회로 찬양과 김희영 목사(SF예수인교회)의 대표 기도로 진행이 됐다. 설교에 나선 은요셉 목사(이웃사랑교회)는 “성탄절은 단순히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기뻐하는 날”이라면서 . “ 우리는 성탄의 은혜를 기억하며 그 기쁨을 가족과 이웃, 온누리에 나누는 삶을 삽시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날 예배에서는 샌프란시스코 기독합창단의 성탄절 칸타타에 권혁천목사가 나레이터로 직접 참여하여 칸타타의 반 정도는 예배에 참여한 성도들과 같이 합창하는 순서로 진행되어 의미있는 예배이었다고 전해왔다. 칸타타는 피터 김이 지휘했으며 양주옥이 피아노 반주를 했다. 이번 성탄연합예배를 준비하고 예배를 인도한 김동원 목사는 “같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살고 있지만, 남처럼 살아왔던 이들이, 예수님의 성탄을 통해서 하나가 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 주최의 성탄절 연합예배는 15일 저녁 헤이워드에 있는 크로스웨이교회(이찬우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 소속 목회자와 사모가 15일 성탄절 연합예배에서 봉헌 특송으로 ‘그날’을 부르고 있다 . 사진 왼쪽부터 위성교 목사,윤성환 목사, 정승룡 목사.
이스트베이교협 회장인 김형길 목사(뉴왁,임마누엘선교회) 사회의 예배는 크로스웨이교회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되어 ‘참 반가운 성도여’ 찬송과 정승룡 목사( 교협 총무 리치몬드 침례교회)의 기도로 진행이 됐다. 이날 설교에 나선 윤성환 목사(교협 부회장,섬기는 교회)는 “ 성탄의 의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성환 목사는 “요즈음 성탄절기가 되면 세상이 더 분주하다”고 지적한후 “성탄의 본래 목적인 주님께 경배하고 예배하는 본래의 목적을 회복해야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윤성환 목사는 “ 예수님은 모든 사람의 친구가 되기위해 낮아져 마굿간에서 태어나셨다”면서 “우리 역시도 낮아져야 예수님을 만날수 있다” 고 강조했다.
.
특히 이날 예배에는 에바다 크로마하프팀이 출연하여 ‘은혜’ ‘기쁘다 구주 오셨네’등 여러곡을 메들리로 연주하여 성탄예배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다. 또 이날 이스트베이지역 목회자와 사모는 봉헌특송으로 ‘그날’을 힘차게 불러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스트베이지역 교회의 성탄절 연합예배는 80여명의 참석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찬송후 이동진 목사(새소망침례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산호세지역교회협의회(회장 박성호 목사) 주최의 성탄절 연합 예배는 오는 22일(일) 오후5시 산호세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이날 예배의 설교는 이경렬 목사가 하게 된다.
교회 주소: 4453 Fortran Dr San Jose. CA95134.
<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