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0 SBS 연예대상’에서 골든 콘텐츠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 사진제공 = SBS
방송인 김병만이 전 아내가 제기한 폭행 혐의와 관련, 검찰로부터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병만 소속사 스카이터틀 관계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타뉴스에 "지난 19일 의정부지방검찰청이 김병만의 전 아내 A씨 폭행 혐의 피소와 관련, 조사 결과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김병만이 결혼 생활 도중 상습적으로 폭행을 저질러 현재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병만 측은 "해당 사건은 경찰에서 혐의없음으로 결론이 났고 이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됐다"라며 "A씨가 주장한 폭행 날짜에 김병만은 해외에 있었기 때문에 폭행 사실이 성립할 수 없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관계자는 "A씨의의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대응은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A씨가 김병만 명의로 가입한 보험이 24개이며 대부분은 사망보험인 것이고 이와 관련해 김병만이 받지 못한 돈이 존재한다는 것이 이혼 소송 등을 통해 드러나며 논란이 된 가운데 관계자는 "현재 소송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