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포트리 허드슨매너 연회장에서 열린 뉴저지한인부동산협회 정기총회 및 4대 신임회장 선거가 끝난 뒤 이근호(맨 앞줄 오른쪽 5번째) 신임 회장 당선자와 참석 회원들이 함께했다. [뉴저지한인부동산협회 제공]
뉴저지한인부동산협회가 제4대 신임 회장으로 이근호 현 부회장을 선출했다.
협회에 따르면 12일 포트리 허드슨매너 연회장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제4대 회장선거 결과 이근호 후보가 52표, 사이먼 김 후보가 26표를 득표해 이 후보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에 따라 이 당선자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 회장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신임 회장 취임식은 다음달 17일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회장 선거에 두 명이 출마해 경쟁이 펼쳐졌고, 협회 정회원 88명 가운데 78명이 투표에 참석할 정도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고 전했다.
지난 5월 열렸던 제2회 뉴저지부동산엑스포 준비위원장을 맡는 등 협회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이 신임 회장 당선자는 ▲비영리협회로 등록 전환 ▲세미나 교육, 홍보 등 협회 회원 혜택 강화 ▲장학금 지급 등 한인사회 기여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현재 eXp리얼티 잉글우드클립스 오피스 브로커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함께 화합하는 부동산협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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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