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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피난처 도시’ 조례 서두른다

2024-11-14 (목)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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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스, 시 검사장과 추진

▶ “트럼프 취임 전 성문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서류미비 이민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추방이 예고된 가운데 캐런 배스 LA 시장이 LA시를 ‘피난처 도시(sanctuary city)’로 선포하기 위한 조례안 제정을 서두르고 있다. 이와 관련 배스 시장과 하이디 펠드스타인 LA시 검사장은 지난 주말 이민자 권익단체 관계자들과 회동을 가졌으며 서둘러 피난처 도시 조례안 제정에 나설 계획이다.

배스 시장이 조례안 제정을 서두르는 이유는 내년 1월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자신의 공약대로 서류미비 이민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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