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주년을 맞이해서 미 자립 교회를 돕기 위한 행사 마련했어요”

오렌지카운티 장로 협의회(회장 배기호)는 오는 10일(일) 오후 4시 30분 세리토스 퍼포밍 아츠 센터 시에라 룸(18000 Park Plaza Dr.Cerritos)에서 창립 10주년 감사 축하연을 개최한다.

한인 대형 교회들이 참가하는 이번 감사 축하연은 이 협의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미 자립 교회 후원 기금을 마련하는 행사도 겸했다. 그동안 이 협의회는 매년 3개의 미 자립 교회를 선정해 월 300달러 2년 동안 지원해 왔다.

배기호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기금이 많이 모금되면 미 자립 교회 지원 교회 수를 늘릴 계획으로 있다”라며 “이 행사를 계기로 한인들이 미 자립 교회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배 회장은 또 “그동안 장로 협의회는 장학금 지급 등 지역 사회를 위해서 공헌하기 위해서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 10년 동안 하나님의 축복속에서 장로 협의회가 계속해서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은혜한인교회, OC한인교회, 세리토스 선교교회, 풀러튼 장로교회, 남가주 사랑의 교회, 미주 복음 방송,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 OC교회 협의회, OC기독교 전도 연합회, 남가주 동신 교회, 큰빛감리교회, OC제일 장로교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3부로 나누어서 열리는 이 감사 축하연은 1부 감사예배, 2부 OC장로 협의회 역사와 해온일들을 영상을 통해서 소개, 3부에는 남가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 및 단체들을 초대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의 신 진 재정담당 (714) 661-8376

한편, 오렌지카운티 장로 협의회는 지난 2014년 7월 김종대 초대 회장을 중심으로 창립되어서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다.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