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인협회의 박윤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해외문인협회’(회장 박윤수)는 29일 가든 그로브 한인타운에 위치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제26회 해외문학상 시상식과 ‘해외문학’(발행인 조윤호) 제28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해외문학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는 시 부문 김일형 시인의 ‘아름다운 석양’과 ‘참 기쁨’, 그리고 ‘맑은 샘물’ 등 3편이 선정됐으며, 수필부문에서는 최수잔 작가의 ‘사랑의 빛깔’이 뽑혔다. 신인상 시부문에는 신영애 씨의 ‘민들레’와 ‘꽃반지’ 등이 차지했다.
해외문학의 조윤호 발행인은 김희주 시인(전 회장), 조춘 시인(해외문인협회 부 회장), 황영환 수필가(해외문인협회 이사장), 정복성 시인(해외문인협회 부 이사장) 등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편, 미국 시인을 비롯해 국제 시인 87명이 참여한 ‘해외문학 제28호’ 출판 기념회에서는 황영환 작가의 수필집 ‘늦봄에 핀 꽃’ 출판 기념회도 가졌다.문의 (562)881-1730, ychopoet@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