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RM(김남준) /사진=스타뉴스
강신애 국가 보훈부 장관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에게 감사 편지를 전했다.
강 장관은 24일(한국시간 기준) 감사 편지로 "제복 근무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모두의 보훈' 기부에 참여해주신 BTS 리더 RM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 최정상 그룹의 리더로서 한국 문화를 이끌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RM 님께서, 멋진 군복을 입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모습은 많은 청년의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특히 RM 님의 진심을 담은 이번 나눔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주고 있는데 제복 근무자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저 또한 국가와 사회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RM 님의 뜻깊은 배려에 깊은 감동을 하고 있다"라며 "국가보훈부도 RM 님이 선사한 감사의 씨앗이 제복 근무자를 존경하는 보훈 문화로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응원했다.
또한 "남은 군 복무도 건강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가득 채우시기를 기원하며, 저와 전국의 모든 보훈 가족은 RM 님을 언제나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RM은 지난 9월 1억 원을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 기부금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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