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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코리아타운플라자 지점 문 닫기로

2024-10-15 (화)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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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월 17일까지 영업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경영 효율성과 경비 절감 차원에서 LA 한인타운 내 지점 1개를 닫는다.

10일 한미은행은 웨스턴 애비뉴와 9가 코리아타운 플라자 내에 위치한 코리아타운 플라자 지점(928 S. Western Ave. #260, LA)을 2025년 1월 17일 영업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는다고 고객들에게 통보했다.

한미은행은 2025년 1월 21일부터 코리아타운 플라자 지점 고객들의 계좌가 9가와 버몬트에 위치한 버몬트 지점(933 S. Vermont Ave. LA)으로 이전된다고 밝혔다. 한미은행은 또 코리아타운 플라자 지점에 세이프 디파짓 박스를 갖고 있는 고객은 오는 12월 13일까지 박스를 비워야하며 박스를 버몬트 지점으로 이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미은행은 지난 5월 말로 LA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 지점과 텍사스주의 휴스턴-스프링 지점과 플라노 지점을 폐쇄한 바 있다. 코리아타운 플라자 지점이 문을 닫으면 한미은행의 지점은 32개에서 31개로 줄게 된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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