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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교위한 찬양의 밤

2024-10-10 (목)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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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스선교회 주최, SF매스터코랄 출연

▶ 11월 2일, 뉴라이프교회

세계 선교위한  찬양의 밤

크로스선교회와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 임원들이 세계선교 찬양의 밤과 선교회 사역을 설명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쪽에 처 선교사에 보낼 가방과 의약품이 놓여있다. 사진 앞줄왼쪽부터 김건근 매스터 코랄 이사, 정지선 단장, 정승룡 목사, 안현수 매스터 코랄 이사장. 뒷줄 왼쪽부터 박지원 목사,권준상 운영위원장, 이재민 사무총장, 제시카 김 부단장,조상인 재무.

북방선교에서 세계선교로 사역을 확대한 크로스선교회(이사장 정승룡 목사)가 오는 11월 2일(토) 오후4시 세계선교찬양의 밤을 개최한다.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에서 열릴 세계 선교 찬양의 밤에는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단장 정지선)이 출연하여 크로스선교회의 선교 사역 후원을 위해 김현 지휘로 아름다운 화음의 찬양을 선사한다. 또 이날 찬양의 밤에는 정현주의 특별 피아노 연주와 정현주,김수연(바이올린),이보배(첼로) 트리오의 특별 연주 순서도 있다.

크로스선교회는 찬양의 밤 개최를 앞두고 지난 9월 27일 오클랜드 크로스선교회 사무실에서 선교회 사역을 설명하는 기자 회견을 가졌다. 크로스선교회 이사장인 정승룡 목사(리치몬드 침례교회 담임)는 “ 그동안 강건너 북방선교에 주력해왔으나 미국의 방북 금지 조치와 남북간 대립으로 더 이상 걸음을 내딛지 못하고 그 대신에 세계선교로 선교영역을 확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크로스선교회는 북방선교를 위한 후원금은 북방선교 사역이 재개될 때까지 보관하고 있다가 오픈 되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로스선교회는 북방사역을 확장하여 해외에 파송된 선교사에 의약품과 선교비 지원 사역을 실시하고 있다. 선교회에서는 미국 제약회사로부터 의약품및 의료 서플라이를 직접구입하여 필요로 하는 선교사들에게 무상으로 보내주고 있다. 이재민 사무총장은 “ 귀안소문 약품 가방에 넣어보내는 약품의 시중가격은 1,400 달러이며 발송비용은 150-200달러가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선교회는 지난 연말부터 남미,아시아,아프리카,동유럽,오세아니아등 21개국에 약품가방을 보냈다고 밝혔다. 의약품을 원할경우 파송교회 담임 목사의 확인서를 받아 신청하면 된다.

또 크로스선교회는 의약품 뿐만 아니라 열악한 환경에서 현지 복음화를 위해 애쓰는 탄자니아와 태국, 아프리카 기니비시우 등 3명의 선교사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의 정지선 단장과 제시카 김 부단장,안현수 이사장, 조상인 재무 담당자도 참석하여 크로스선교회의 세계선교 찬양의 밤에 많은참석과 후원을 요청했다.

공연날짜: 2024년 11월 2일(토) 오후4시
장소: 뉴라이프교회. 4130 Technology Pl. Fremont.CA
문의 : (510)224-0752 (정지선 단장). 이재민 장로(510)381-7569 (크로스선교회 사무총장)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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