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 네바다 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디너
▶ 지난해 미자립교회에 3만달러 지원
개척 미자립교회를 돕기위한 한인연합감리교회의 선교 디너가 지난 9월 29일 산라몬밸리 미 연합감리교회(담임 샘 윤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선교디너에는 캘리포니아 네바다연회 소속 13개 한인연합감리교회 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로 친교를 한후 예배로 복음 전도를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에 대한 사명을 다졌다. 조종애 선교사(한인 코커스부회장) 인도에 의한 예배는 김규현 목사(열린교회)의 기도와 김시춘 북가주여선교회 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으로 진행이 됐다. 김규현 목사는 북가주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가 하나되어 시간과 마음을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하나님 나라 확장에 이바지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간구했다.
설교에 나선 박노아 목사(발레호 Wayside UMC)는 “선교는 혼자 하는것이 아닌 교회가 함께 협력하여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나서는 것”이라면서 “개 교회의 이기주의를 버리고 어렵고 힘든 교회를 도와 전체 교회를 세워 나아가야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박 노아목사는 “ 믿음의 생활을 마라톤 경주에 비유, 어려운 교회들이 믿음의 경주를 잘 마칠수 있도록 연합하여 서로 사랑하며 실제적 도움을 주어 주님의 나라가 확장 되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또 디모데후서 4장에서 사도 바울이“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하라”는 말씀처럼 전도로 교회가 개척되고 제자들이 세워지는 자랑스러운 교회와 연회가 될것을 강조했다.
또 이날 예배에서는 북가주지역 목회자와 사모의 ‘오직 믿음으로 ‘찬양과 여선교회연합회 회원들의 ‘나의 사랑, 더 원합니다’특송순서도 있었다. 그리고 사회를 맡은 조종애 선교사는 지난번 청소년수련회 기금모금골프대회를 통해 1만6천5백달러를 모았다고 발표하고 알렉스 허 준비위원장을 비롯 수고한 임원들을 박수로 격려했다.
한인 코커스 회계 담당자는 2022년 선교 디너 수익금은 8,8866달러이었으며 미자립교회 지원금은 쿠퍼티노 예수사랑교회 2만달러,유바 사랑의교회 1천달러등 총 2만1천달러였다고 밝혔다. 지난2023년 선교 디너 수익금은 6,565달러이었으며 예수사랑교회에 2만달러를 지원했다. 그리고 몬트레이 가나안교회,뉴크리에이션,산라몬 밸리, 프레즈노,유바 사랑의 교회등 5개교회에 각2천달러, 도합 1만달러등 2023년에는 총3만달러를 지원했다. 코커스 관계자는 미자립교회 지원금은 선교 디너와 강단 교환등을 통해 모은 헌금과 코커스가 갖고있는 펀드를 통합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커스에서는 지금까지 매년 2만덜러를 지원해왔던 예수사랑교회가 어느 정도 성장을 이룩 했음므로 올해부터는 1만5천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날 선교 디너 예배에는 칼 네바다 연회에 새로 부임한 샌드라 올레와인 감독(Bishop. Sandra K Olewine) 이 참석자들에게 인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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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