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렌데일·발렌시아 등 전국 상위 40위권 포함
▶ LA는 162위 최하위권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어바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글렌데일, 발렌시아, 가든그로브 등의 남가주 도시들이 미국 내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상위 40위권에 포함됐다.
개인금융정보 전문업체 월렛허브가 최근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에서 어바인이 전국 11위에 오르며 캘리포니아에서는 1위를 기록,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명예를 얻었다. 다른 남가주 주요 도시들로는 글렌데일이 전국 25위에 올랐고, 발렌시아를 포함한 샌타클라리타가 전국 29위, 가든그로브 35위, 헌팅턴비치가 36위를 기록해 상위 40개 도시에 포함됐다.
LA는 총점 45.20점을 받아 182개 도시 중 최하위권인 162위를 기록했다. LA의 경우 커뮤니티 안전부문 158위, 자연재해 위험 150위, 재정적 안전 부문 161위를 기록해 전반적으로 안전 지표가 낮은 편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총점 74.15점을 받은 버몬트주 사우스 벌링턴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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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