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데니스 홍 교수 창업경진대회서 강연
2024-10-08 (화)
‘로봇의 신’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한국명 홍원서·53) UCLA 교수가 오는 22∼24일 전주 전북대 일원에서 재외동포청 주최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한다.
UCLA의 기계 및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이자 로멜라 로봇연구소 설립자인 홍 교수는 22일 전북대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열리는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더 가까워진 미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과 스타트업’을 주제로 강연한다. 로멜라연구소는 최근 네덜란드에서 열린 국제 인공지능 로봇경연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르테미스’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스스로를 ‘AI(인공지능) 유저(이용자)’라고 말하는 홍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2족 보행 로봇 ‘아르테미스’에 대한 소개와 함께 AI를 적용한 로봇공학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청년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