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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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 우즈 첫 한인 이사장 선임

2024-10-0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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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타운 ‘서드 뮤추얼’

▶ 박상근씨 이사장에 선출

‘라구나우즈 실버 타운’ 창립 64년 만에 한인이 실버 타운을 운영 및 관리하는 이사회의 이사장에 선출되었다.

현재 라구나 우즈 한인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상근씨는 최근 이 실버타운을 관리하고 있는 이사회인 ‘서드 라구나 힐스 뮤추얼’ 이사회의 이사장(Mutual President)으로 뽑혔다. 그의 임기는 1년으로 내년 10월 3일까지이다. 11명의 이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 이사회를 이끄는 박 이사장은 “이 이사회의 멤버들은 모두 봉사직으로 라구나 우즈 실버타운 주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구나 우즈 한인회의 박승원 회장은 “그의 선출은 한인 사회에서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리더십 아래 더욱 발전하고 화합하는 커뮤니티가 되도록 협력하자”라며 “박상근 이사장의 리더십 아래 라구나우즈 시니어타운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다양한 문화와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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