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네시모 선교회’ 주최
▶ 230여 명 참석 성황
코로나 뉴송교회 성가대와 나침반교회 성가대가 연합 찬양을 하고 있다.
“갇힌자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이라는 주제로 교도소 사역을 후원한 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부에나팍에 있는 ‘오네시모 선교회’(대표 최준성 목사)는 지난달 29일 오후 브레아 시 소재 나침반 교회에서 ‘제21회 오네시모 후원 음악회’를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개최된 이 후원 음악회에는 조이어스 칠드런스 콰이어, 바리톤 류정상, 테너 오위영, 섹소폰 주훈, 에이레네 중창단, 코로나 뉴송교회 성가대, 나침반교회 성가대, 4중주 (바이올린 빅토리아 전, 클라리넷 리디아 강, 첼로 아이삭 전, 피아노 캐롤라인 최 ),틴 챌는지 오렌지 콰이어, 찬양사역자 릴리 타바펀다 등이 참가하여 찬양으로 연주하며 간증 순서도 마련되었다.
최준성 목사는 “여느 음악회처럼 음악가들의 연주 위주가 아니라 우리의 시선으로부터 멀어진 재소자들과 그들의 가정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상기하는 시간이었다”라며 “과거의 뼈 아픈 잘못으로부터 돌이켜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돌아 오게 된 형제들의 짧은 간증과 재활 기관 형제들의 순서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감동하게 했다”라고 말하고 순서 끝까지 참석자들이 진지하게 경청하고 중간에 일찍 자리도 뜨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최준성 목사는 또 “이번 음악회는 타인종 참석자들이 두드러지게 눈에 띄었고 자막으로 번역된 오네시모 재소자 사역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라며 “특히 오네시모 선교회로부터 멕시코 감옥 복음 사역자로 파송 된 현지 목사와 선교사의 참석으로 함께 나눈 사역 간증은 교도소에 있는 형제, 자매들도,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기도 하며 복음을 나눠야 하는 선교 대상임을 확인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 선교회는 감옥 사역으로 ▲가주 연방 정부 교도소 다인종 대상 예배사역(멕시코 샌 루이스 리오 콜로라도 교도소 매 주 화, 금요일 예배) ▲가주 전역 소재한 교도소에 형제, 자매를 개별 방문해 상담과 복음 전도사역(매주 금요일 OC 감옥 방문) ▲영어와 한글로 된 소식지를 분기별 제작 발행해서 감옥에 우편으로 발송 등을 하고 있다.
이외에 이 선교회는 ▲오네시모 성경통신대학 (주정부 인가대학) -재소자를 위한 무료 성경대학 ▲오네시모 선교회 통하여 신학과정을 이수, 출소,안수 받은 후 각자의 나라로 추방되어 현지에 설립된 오네시모 교회에서 목회자로 섬기며 지역 사회에 복음 전도 사역하는 사역자들의 영적교제와 목회에 필요한 지원 ▲형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추방되는 사람들이 (영주권과 그 외) 한국에서 믿음 안에서 잘 적응 하도록 (주민증, 운전면허증, 직장, 거주지 등) 한국의 동역자들과 함께 사역 ▲상담 및 재소자 가족들의 사전 예방 상담 사역 및 재소자를 가족으로 두고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한 신앙 상담 사역 등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1년 설립된 ‘오네시모 바이블 칼리지’는 성경 통신 대학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이 통신 대학은 한국어와 영어 강좌로 나누어져 있다. 이 선교회는 7751 Stanton Ave. Buena Park에 위치해 있다. 문의 onesimusministry94@gmail.com (714) 739-9100 (714) 403-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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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