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탁구 동호인 ‘축제’ 열기 뜨거웠다

2024-09-25 (수)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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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대한OC 탁구협회 주최

▶ LA 등 남가주 전역서 참가
▶15회 대회 200여명 열전 성황

한인 탁구 동호인 ‘축제’ 열기 뜨거웠다

재미대한오렌지카운티 탁구협회가 마련한 탁구대회 참가자들이 한자리 모여 응원을 하고 있다.

남가주 한인 탁구 동호인들의 탁구 대회 열기가 뜨거웠다.

재미대한오렌지카운티 탁구협회(회장 필립 김)는 지난 21일 세리토스 단크나브 커뮤니티 리저널 팍에서 선수와 응원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재미 대한 오렌지카운티 탁구협회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오렌지카운티 뿐만아니라 LA, 샌디에고 등을 비롯해 남가주 전역에서 내놓으라하는 탁구 클럽 회원들이 대거 참가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필립 김 회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탁구 대회를 잘 치루었다”라며 “시애틀 등 타주 팀들이 참석을 못한 것이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입상자는 ▲E그룹-1위 박찬정(OC), 2위 노인섭(평생 대학), 3위 캐빈 오(평생 대학) ▲D그룹-1위 김예진, 백광철, 이봉환, 우형건(송제호), 2위 자수아 양, 숀 김, 김정식, 신디 송(송제호), 3위 정병일, 린다 김, 최한나, 조 애버사(송제호) ▲C그룹-1위 마이클 유, 류광한, 에이미 김, 샘 최(OC), 2위 팀박, 이제남, 헤더 김, 앤디 최(팀 AI), 3위 데이빗 주, 임양택, 한상민, 레오 호아(송제호) ▲SAB 그룹-1위 캘리로우 첸, 최종학, 권삼광, 김혜원(OC), 2위 팀 최, 이봉준, 피터 홍, 데렉 리(OC), 3위 제이 이, 피립 김, 김종훈, 최경준 등이다.

한편, 재미대한오렌지카운티 탁구협회 회원들은 매주 화, 목요일(오후 5시30분-9시),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5시 세리토스 단크나브 커뮤니티 리저널 팍에서 연습하고 있다.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필립 김 회장(213)507-3507, 잔 김 부회장 (714) 448-6570로 하면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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