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퀴스 해리스-도슨 LA 8지구 시의원이 신임 LA 시의장에 취임했다.

해리스-도슨 신임 의장은 지난 20일 LA 시의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폴 크레코리안 전 의장으로부터 의사봉을 전달 받고 27대 의장 취임 선서를 했다.

취임 연설에서 해리스-도슨 의장은 “우리가 이 도시에 처음 왔을 때 이 도시는 지금보다 더 빛나고 평화로웠다”면서 “우리의 임무는 도시를 다시 복원해 최소한 우리가 물려받았을 때 만큼이나 좋은 상태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54세인 그는 지난 2015년 8지구(볼드윈 힐스, 체스터필드 스퀘어, 크렌쇼, 제퍼슨 파크 등 포함) 시의원으로 처음 당선됐고, 올해 3월 예선에서 과반 이상 득표로 결선 없이 3선에 성공했다.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