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PD 차기 국장 선임 3명 압축돼

2024-09-20 (금)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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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넬 전 셰리프국장

▶ 전·현직 부국장 2명

한인 도미니크 최 임시국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LA경찰국(LAPD)의 차기 국장 선출 절차가 막바지 단계에 진입한 가운데 최종 후보 3인의 윤곽이 드러났다.

19일 LA타임스는 LA경찰위원회가 캐런 배스 LA시장에게 추천한 최종 후보자 3명이 LAPD 남부지부를 총괄하는 이마다 팅그리디스 부국장과 로버트 아코스 LA카운티 검찰 수사국장, 짐 맥도넬 전 LA카운티 셰리프 국장이라고 보도했다. 아코스 수사국장은 LAPD에서 부국장으로 재직 중 LA카운티 검찰로 자리를 옮겼으며, 맥도넬 전 LA카운티 셰리프 국장도 LAPD에서 수석 부국장을 지냈다.

LA타임스는 팅기리데스 부국장과 아코스 수사국장이 지난 17일 후보자 면접이 진행됐던 배스 시장의 관저 게티하우스에서 목격됐다고 전했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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