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 벗고 적극적인 활동 재개”
2024-08-15 (목)
장은주 기자
암환우 돕기 모임 샬롬회 회원들이 환우들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재개 해 나갈 것을 밝혔다.(뒷줄 맨오른쪽 이애연 회장)
새크라멘토 암환우 돕기 모임인 '샬롬회'가 정기 모임을 갖고, 침체되었던 활동을 적극적으로 재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애연 회장 자택에서 모인 샬롬회 회원들은 그동안 샬롬회가 지원했던 환우들의 소식을 나누며, 지역사회 암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을 결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회장은 "그동안 두달에 한번씩 모임을 갖고 있었고, 봉사활동도 환우들만을 위한 작은 활동들만 이어왔다"며, "다시 활발하게 활동해서 어려운 암환우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샬롬회는 오는 9월 노인회 월례회에 직접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며, 암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샬롬회는 암환우가 생활 하면서 어려운 음식과 장보기, 운전 등의 가사도움 활동을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돕고 있으며,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한 환우나 가족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한다. 연락처는 이애연 회장(916-276-18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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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