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엘에이를 강타한 규모 4.4의 지진은 남가주에서 앞으로 지진 활동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문가가 경고했습니다
지구물리학자이자 칼텍의 연구원인 루시 존스 박사는 2024년은 1988년 이래로 우리가 본 어느 해보다 더 많은 지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1932년 이래로, 남가주에는 매년 평균 10에서 12회의 규모 4.0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존스 박사는 지난 20년 동안에는 매년 규모 4.0 이상 지진은 평균 5회 정도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올들어서는 이미 4.0 이상의 지진이 13차례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앞으로 더 지진이 잦을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작은 규모의 지진이 잦으면, 그 지역에 큰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을 줄인다고 믿고 있지만 이는 잘못된 인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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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