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인 모임서 우연히 만나 관광지·식당 안내한 것”
LA의 대표적 부촌의 하나인 벨에어에 2,640만 달러의 고급 저택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진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베벌리힐스의 거리에서 BJ(인터넷 방송 진행자) 등 젊은 여성 2명과 함께 있는 걷는 모습이 포착돼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 의장은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으로 알려진 인터넷 방송 진행자 자매와 함께 베벌리힐스 거리 풍경을 담은 한 유튜브 영상에 우연히 모습이 담겼다.
이들이 영상에 포착된 시간은 불과 몇 초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이 촬영됐다. 이 영상은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는 지난 7월 베벌리힐스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는데, 영상 44초에서 50초 사이에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시혁 의장이 우연히 찍혔다.
방 의장은 네이비색 상의에 베이지색 하의를 매치한 캐주얼한 복장이었는데, 양옆에는 두 여성이 방 의장과 약간 떨어진 거리에서 함께 걷고 있었다.
하이브는 이에 대해 “방시혁 의장은 과거 지인이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가운데 (과즙세연의) 언니를 우연히 만났고, 연예계 종사자 사칭범과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한 바 있다”며 “이후 두 분이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 예약해주고 안내해 준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