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한인들 대거 참가
▶ 100여 명 모여 20일 개막
한인 정치 네트웍 및 정치력 신장 등의 목적으로 한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이달 20일부터 한국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남가주에서 많은 한인 정치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오는 20일 부터 23일까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전·현직 선출직, 임명직, 보좌관 등 한국외 한인 정계 관계자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 거주국 별로 미국이 64명으로 압도적으로 가장 많다.
남가주에서는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프레드 정 풀러튼 부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팍 부시장, 폴 서 랜초 팔로스버디스 시의원, 최석호 전 가주하원 의원, 스티브 강 LA시 센트럴 도시계획 커미셔너, 이벳 김 한인보좌관협회장 및 어바인 시의원 보좌관, 김지은^이수인 LA시장 보좌관, 대니얼 박 LA카운티 수퍼바이저 보좌관, 새미 박 LA시의원 보좌관, 최예림 연방상원 의원 보좌관, 에리카 남 가주상원 의원 보좌관, 박동우 가주 하원의원 보좌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한국 국회의장 주최 환영만찬, 외교부 장관 강연, 한인 정치인 도전 사례 공유, 지역별 토론, 주제별 분과회의, 역사·문화·산업 탐방, 종합토론, 한국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주최 만찬 등이 진행된다.
한편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은 세계 한인 정치인 네트워크 구축, 정치력 신장 지원, 모국과 유대강화 등의 목적으로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후원해 정기적 연례행사로 열리고 있다.
2007년 첫 대회가 개최됐지만 2009년 후 예산과 그밖의 문제로 열리지 못하다가 2015년부터 다시 열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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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