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KA 포 해리스’
▶ 전국 주요 한인들 참여
▶오늘 온라인 론칭 행사
스티브 김(왼쪽부터), 마크 김, 그레이스 최, 린다 심 공동의장.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공식 지지하는 단체가 한인사회에서도 발족한다.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 ‘코리안 아메리칸 포 해리스(Korean Americans for Harris)’ 측은 8일 오후 5시 온라인 론칭 행사를 갖는다며 대선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1세, 1.5세, 2세 한인 리더들이 한데 뭉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출범 행사에는 사전 등록(tinyurl.com/KAFH2024)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참 방법, 자원봉사 및 후원 방법 등도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설자로는 앤디 김 뉴저지주 3지구 연방하원의원, 실비아 루크 하와이 부지사, 샘 박 조지아주 하원의원, 보이그룹 유키스(U-KISS) 출신 가수 케빈 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들이 나선다. 이들은 해리스 후보가 왜 한인사회에 좋은 대통령 후보인지, 또 경합주에 있는 한인 유권자들이 이번 선거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리안 아메리칸 포 해리스’는 해리스 선거캠프에서 공식 인정한 해리스 후보 선거활동 지원 단체로 해리스 선거캠프 내 아시안 담당자가 직접 활동을 돕는다. 출범 핵심 멤버는 20여명으로 전국적으로 민주당 소속 한인 선출직 정치인 대부분이 포함됐다.
각 소속 지역에서 활동을 주도하는 ‘공동의장’은 스티브 강 한인민주당협회 이사장 등 8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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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