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한인회 골프대회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한인회 발전을 기원했다.
이스트베이 한인회(회장 정경애)는 지난 28일 메트로 폴리탄 골프 링크에서 한인회 기금마련 골프대회(대회장 정 흠)를 열었다.
대회 이후 열린 시상식에서 정흠 대회장은 골프대회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스트베이 한인들의 구심점이 될수 있는 커뮤니티 건물을 마련하기 위한 약 4만여불이 건립기금으로 조성되어 있다.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커뮤니티 건물을 위해서도 오늘 후원금도 소중하게 사용되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정경애 회장은 "대회를 준비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도움을 받기보다는 서로 상부상조하는 한인회가 되겠다"며, 9월 6일 오클랜드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임정택 총영사는 이스트베이 한인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이날 골프대회를 위해 화요골프(회장 기창서), 잔디로 골프와 재미대한 체육회(회장 필립 원), 재미대한 장애인 체육회(회장 이호석) 등의 지역 한인단체들과 지역 동포 약 140여명이 참석해 이스트베이 한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골프대회 시상식과 경품대회에서는 푸짐한 라플상품을 나누어 주었다.
이날 경기의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챔피온 장성숙 ▲시니어 챔피언 권덕근 ▲메달리스트 모세 정, 1등 유상숙, 2등 김승철, 3등 장동일 ▲장타상 김준수(남), 김선희(여) ▲근접상 남기석, 오영순, 신형목, 강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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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