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환(사진)
PCB뱅크(행장 헨리 김)는 1일 류정환(사진) 미동부지역본부장을 부행장(Senior Vice President)에서 전무(Executive Vice President)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미 동부지역에서 PCB 뱅크의 임원급 인사가 이뤄지는 것은 류 전무가 처음이다.
류 신임 전무는 지점 운영부터 기업 대출, SBA 대출 등 각종 소·도매 금융을 두루 섭렵한 37년 경력의 베테란 금융인이다.
1987년 외환은행 플러싱 지점을 시작으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뉴욕사무소, 서울은행 뉴욕지점, 팬아시아뱅크, 나라은행, 새한은행 등을 거친 후 지난 2014년 1월 LA에 기반을 둔 PCB 뱅크가 뉴욕과 뉴저지 등 미동부 시장에 진출하면서 미동부지역본부장으로 합류했다.
그동안 지점 운영 및 관리 감독은 물론 대출 업무 등을 총괄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 전무는 “막중한 직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PCB뱅크가 미동부 시장에서 한인은행을 대표하는 1등 은행으로 성장 발전해나가는 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