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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간 몸과 마음 바쳐 목회 헌신 감사”

2024-07-30 (화) 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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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벤에셀선교교회, 최창섭 목사 은퇴·원로목사 추대 예배

“45년간 몸과 마음 바쳐 목회 헌신 감사”

지난 21일 에벤에셀선교교회에서 열린 최창섭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에 참석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에벤에셀선교교회가 최창섭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를 가졌다.

지난 21일 교회에서 열린 이날 예배에서 전 교인들은 “최창섭목사님께서는 1979년부터 45년 동안 주님의 몸 된 교회의 담임목사 사역을 하면서 오직 한길로 달려오셨다”며 “2007년부터는 에벤에셀선교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시면서 교회의 성장과 평안을 위해 온 몸과 마음을 바쳐 목회에 헌신하셨다.

성도들은 주님의 성품을 닮은 목사님, 주님의 말씀만 전하시는 목사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기쁜 마음으로 목사님을 본 교회 원로목사로 추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최창섭 목사는 “모두가 다 하나님의 은혜였고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며 “목회하는 시간 동안 함께 해준 아내와 가족들, 또 17년 동안 교회를 섬겨준 한어부 교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에벤에셀선교교회가 하나님 안에서 아름답게 성장하도록 한어부 담임 안상준 목사를 적극적으로 돕겠다. 또한 공동 담임인 이재홍 목사와 중국어부 허버트 장 목사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대광침례교회에서 1979년부터 85년까지 사역하는 기간 중 81년 5월에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도미 후 게인스빌한인침례교회(1986~1993), 뉴욕한인침례교회(1993~2006), 에벤에셀선교교회(2007~2024)에서 시무했다.

교계 활동으로는 플로리다 한인침례교회 회장, 뉴욕주 한인침례교회지방회 13·22대 회장, 미주남침례한인교회 총회 30대 총회장,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35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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