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구상 마지막 파라다이스‘갈라파고스’탐방 모객

2024-07-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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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관광 ‘갈라파고스 아일랜드 7박8일’ 기획 특선

▶ 독특한 생태계·야생동물·화산 탐험 등…11월17일 출발·30명 모집

지구상 마지막 파라다이스‘갈라파고스’탐방 모객

[사진=동부관광 제공]

뉴욕일원 최고 전통을 자랑하는 한인여행업체 ‘동부관광’이 ‘갈라파고스 아일랜드 7박8일 탐방’ 기획 특선상품을 야심차게 내놓고 모객을 시작했다.

찰스 다윈의 진화론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갈라파고스는 다윈이 1개월간 머물며 생물 연구한 곳으로 남미 대륙에서 1,000km 떨어진 고립된 화산제도로 19개의 섬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갈파파고스 제도는 ‘지구상의 마지막 남아있는 파라다이스‘란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독특한 생태계와 풍부한 야생동물을 경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자연 여행지로 유명하다.


실례로 2m 길이의 자이언트 거북, 1.5m 길이의 이구아나, 최북단 펭귄, 바다사자, 물개, 알바트로스 새, 아메리카 군함조 등 특이한 생물종 관찰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각종 열대어와 거북, 물개 등과 함께 수영하는 등 살아 숨쉬는 투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부관광의 시그니처 여행지 탐방 시리즈인 이번 갈라파고스 아일랜드 상품은 오는 11월17일 출발할 예정이다. 모객 인원은 단 30명으로 한정되며, 동부관광 인솔자가 동행하게 된다.

주요 여행 일정은 우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도 2,850m의 에콰도르 수도 키토(루쿠 피친차 화산 탐험, 과야 사민 박물관, 카피야 델 홈브레 갤러리, 플루라후아 분화구 투어, 인디언 박물관)를 시작으로 ▲갈라파고스 산타크루즈섬(쌍둥이 분화구 방문, 용암터널, 찰스다윈재단 방문 ▲갈라파고스 사우스플라자섬(가오리 백상어와 함께하는 요트 투어, 스노클링) ▲갈라파고스 시모어섬(바다거북, 갈라파고스 상어 등과 함께하는 보트투어, 스노클링)▲바뇨스(카사 델 아르볼 나무집, 면사포 폭포 관광, 파이론 델 디아블로 ‘악마의 가마솥’ 관광, 파네시오 언덕) 등으로 구성됐다.

동부관광 관계자는 “갈라파고스 아일랜드는 오랜 세월 바깥 세상과 단절된 채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진화과정을 밟아온 독특한 생명체들이 살고 있는 지구상의 유일한 섬”이라면서 “이번 상품은 동부관광이 뉴욕 한인들을 위해 지구상 남아있는 유일한 파라다이스를 최대한 체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특별히 기획한 상품인 만큼 서둘러 예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예약: 718-939-1000, www.dongbu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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