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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할렐루야복음화 대회 열린다

2024-07-16 (화)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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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교협, 일정 발표 내달 23~26일 프라미스교회

▶ 김홍양 목사 강사 초청, 어린이대회는 26일 개회

내달 할렐루야복음화 대회 열린다

[포스터]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태규 목사·이하 교협)가 2024 할렐루야 복음화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교협은 지난 13일 퀸즈 리틀넥에 위치한 교협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협의 연중행사중 가장 큰 규모인 할렐루야복음화 대회를 내달 23~26일 퀸즈 플러싱에 있는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허연행)에서 연다고 밝혔다.

할렐루야대회 집회는 23일 오후 7시30분, 24일 오후 7시30분, 25일 오후 5시 등 사흘간 세 차례 열리며 김홍양 제주제일교회 담임 목사가 강사로 초청된다.
지난해 8월 제주제일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김 목사는 서울신대 전도학 박사(Th. D)와 평택대 신학박사(Ph. D) 과정을 졸업하고, 한영신대 상담학 박사(Ph. D) 과정 중에 있다.


김 목사는 잠실효성교회를 개척 시무하다가 수지선민교회 담임 등을 거쳤으며 교회개척훈련원 초대원장을 비롯해 총회 신학교육정책위원, 서울신대 신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맥체인 성경통독학교 대표, 강소형교회 훈련학교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목회자 훈련과 성경 교육에 오랫동안 매진해왔다.

회장 박태규 목사는 “교협 희년을 맞이해 열리는 올해 할렐루야대회를 위해 모든 회원교회들이 협력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회 기간 동안 함께 열리는 어린이대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그레이스 임 목사가 강사로 나서며, 대회 종료 후 다음날인 26일에는 오전 10시에 교역자 및 목회자 세미나가 이어 열린다.

대회 준비위원장 김홍석 목사는 “대회 협조를 위한 교회들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상황인데 개 교회 차원에서 대회에 대한 많은 기도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협은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한 제1차 준비기도회를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프라미스교회에서 연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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