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사이드장로교회 파송 선교사 활동 기도 당부
지난 23일 베이사이드장로교회에서 양영자 선교사 간증집회가 열렸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목사 이종식목사)는 지난 23일 전 탁구 국가대표 양영자 선교사 간증집회를 열었다.
양 씨는 이날 집회에서 “현역 시절 하나님의 힘으로 약한 자를 들어 강하게 쓰심을 경험했었다”며 “현역에서 은퇴 후 조울증과 우울증을 앓게 됐고 하나님과 점점 멀어져 갔다. 거기에 거식증과 폭식증이 더해졌으며 이런 모든 증세의 이유와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씨는 “성경 말씀을 통해 해결책을 찾기 시작한 가운데 하나님과의 영적관계가 풍요해져야함을 깨달았다. 이를 깨닫고 난 후 2년 동안 가난한 영혼들의 치유와 회복사역 및 찬양사역을 통해 우울증과 공황장애, 외로움과 압박감을 치유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양 씨는 선교사로 몽골에서 성경번역컨설턴트로 활동했던 시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에게 해외 파송 선교사들의 선교 활동에 대한 많은 기도를 당부하기도 했다.
양 씨는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현정화와 여자 복식 금메달을 획득했고 세계선수권 대회 금1, 은3, 동2, 아시안게임 금1, 은1, 동4, 아시아선수권대회 금2, 은1, 동1의 메달을 차지했다. 1997년 한국 WEC국제선교사로 몽골과 중국 등에서 선교활동을 펼쳤으며 현재 대한체육회 꿈나무 탁구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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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