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장애인 협회 체전 기금마련 골프대회
▶ 서청진 회장 이임*이호석회장 취임식도
재미대한SF장애인체육회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재미대한샌프란시스코장애인체육회(회장 이호석)는 지난 8일 오후 12시 체전 기금마련 골프대회(대회장 윤창훈)를 개최했다.
링컨 힐스 골프코스에서 열린 대회에는 북가주 각 지역에서 모인 골퍼들과 봉사자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해 체전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SF장애인체육회의 발전과 선전을 기원했다.
골프대회 시상식은 대회 종료 후 블루하우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시상식 전에 회장 이취임식이 거행되었다.
이임하는 서청진 회장은 "임기동안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분들이 없었다면 수행하지 못했을것이다. 임원진들과 모든 동포들께 감사하다"고 이임사를 전하며 임기동안 이사직을 수행해온 김은경 이사장과 유혜원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호석 신임 회장은 서청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취임사를 통해 "장애인체육회의 발전과, 아이들에게 좀더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취임하는 이호석회장과 이임하는 서청진 회장을 축하하고 메릴랜드 체전에 성공을 바라는 케잌커팅식. 왼쪽부터 이진희 코윈회장, 유해원선수단장, 정안나 새크라멘토 여성회장, 최점균 SF평통회장, 임정택 총영사, 이호석 신임회장, 제러드 맥기 선수대표, 김은경 이사장, 서청진 이임회장, 조현포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축사자로 나선 임정택 총영사, 필립 원 재미대한SF체육회장, 조현포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최점균 민주평통 SF협의회 회장, 이진희 코윈회장 등은 "2019년도에 출범한 장애인 체육회가 그동안 장애인들의 재활, 생활체육, 전문 체육인으로 성장할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왔다. 열정적으로 노력해준 서청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며,신임 이호석 회장께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달라"며, "모든 선수들이 앞으로 가야할 길 가운데 체전이라는 기회를 통해 더욱 잘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메릴랜드 체전 선수단장으로 참가하는 유혜원 이사는 "선수 6명과 봉사자, 부모 등 총 23명이 메릴랜드 체전에 참가한다.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메릴랜드 체전 선수단은 단장 유혜원, 수영 제러드 맥기, 김진호, 이하율, 장재민, 서민혁, 전성진, 도움 수영선수 윤태호, 윤혜림, 이진희, 맹서현, 볼링 서민혁, 이장희, 골프 이장희, 태권도 제러드 맥기, 봉사자 이장미, 신지혜 등이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강석효(시니어), 알버트 김(남), 김경아(여) ▲챔피온 은희선, 2등 김범준, 3등 션 윤 ▲장타 이수연(여), 장재영(남), 허영표(시니어) ▲근접 성소연(4번홀), 대니(7번홀), 김경란(11번홀), 강부원(16번홀).
<
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