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항서머나교회, 창립58주년 감사 임직예배
▶ 반세기 역사에 첫 장로장립, 이진응 집사에 감사패
상항서머나교회 창립58주년 감사예배 임직자와 순서를 맡은 목회자 기념촬영. 앞줄왼쪽부터 이재석 목사, 박노관 장로, 이수나 시무권사, 이은길 안수 집사, 이찬우 목사. 뒷줄 왼쪽부터 이강웅 목사, 강동호 목사, 박춘배 목사.
상항서머나교회(담임 이재석 목사) 의 창립58주년 감사예배및 임직식이 2일 동 교회 본당에서열렸다.
이날 예배는 창립58주년 감사 예배에 이어 임직식으로 진행이 됐다. 이재석 담임 목사 집례의 임직식에서는 박노관 장로 장립과 이은길 안수집사 안수식, 이수나 시무권사 취임식이 거행됐다.
이재석 목사는 “58년 역사의 서머나교회에서 처음으로 이 교회에서 성장한 1호 장로가 나오게 되어 기쁘다”면서 “신실한 믿음으로 충성스럽게 섬김으로 교회의 부흥과 복음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석 목사가 임직자 3명에게 임직패를 전달후 공포하자 교회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환호와 뜨거운 박수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찬우 목사 (크로스웨이교회)가 축사, 이강웅 목사(몬트레이 제일장로교회)가 권면의 말을 했다. 상항 서머나교회 성가대가 ‘주님과 함께 ‘ 축가로 임직을 축하했다.
임직식에 앞서 설교에 나선 강동호 목사(산타크루즈 중앙장로교회)는 “임직자는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교만과 불의를 멀리하고 겸손과 진실한 마음으로 섬기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을 전했다. 또 강동호 목사는 임직자는 성도를 온전케하며 봉사로 세상과 교회에 덕이되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 할것도 강조했다.
또 이날 예배에서 이재석 목사는 “오랫동안 교회 를 위해 온갖 헌신과 봉사를 해 온 산증인”이라며 이진응 집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1966년 4월 10일 이기남 목사에 의해 창립된 상항서머나교회는 1973년에 현 자체 교회당을 마련하여 예배를 드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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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