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토니 곤잘레스 ‘빨간 망토’ 연작 사진전

2024-05-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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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일부터 가라지 아트센터

토니 곤잘레스 ‘빨간 망토’ 연작 사진전

‘리틀 레드’(Little Red)

가라지 아트센터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한인 화랑인 가라지 아트센터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리틀 레드’(Little Red)를 주제로 한 토니 곤잘레스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빨간 망토’ 동화에서 영감을 얻은 사진 연작들이 선보인다. 사진작가 토니 곤잘레스는 뉴욕에 거주하는 저명한 예술계 인사로 쿠퍼 유니온 예술 대학에서 순수미술 학사 학위를, 예일대학교에서 순수미술 석사학위를 받았다.

30년 이상 쿠퍼 유니온, 프랫 인스티튜트, 뉴욕대학교 등 유명 대학에서 사진을 가르치며 관련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02년부터 퀸즈 칼리지에서 정교수이자 미술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곤잘레스의 작품에는 도시와 자연 배경 속에서 동화 속 인물들이 비유적이고 추상적인 역할로 등장한다. 사진속 이미지들은 익숙하면서도 수수께끼 같은 상징적 개념을 보여주며, 관람객들을 장면 속으로 끌어들여 서사를 탐구하도록 유도한다.

곤잘레스는 빨간 망토를 입은 모델을 다양한 자연환경과 익숙한 도시의 거리에 배치함으로써 정체성, 여정, 현실과 상상력 간의 상호작용 등의 주제를 탐구한다.
오프링 리셉션은 6월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다. 6월 22일에는 관람들과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된다. 전시회와 행사는 무료이나 사전 예약이 요망된다.

▲RSVP 링크 https://garageartcenter.as.me/
▲문의 웹사이트 www.garageart center.org/이메일 contact@garageart 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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