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럼프 방위비 발언 오류 투성 CNN “한국이 40~50% 부담”

2024-05-0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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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발언이 오류투성이라는 비판이 미국 언론에서 나왔다.

CNN 방송은 5일 자체 팩트체크를 통해 “한국은 2014년 8억6,700만달러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지급했고, 2018년까지 물가 상승률에 연동해 이를 올리기로 합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방 의회조사국(CRS)의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일반적으로 인건비를 제외하고 주한미군 주둔에 소요되는 비용의 40~50%를 부담한다”고 CNN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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