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교육 위원 OC·SD 협의회’가 LA협의회에서 분리되어서 출범했다.

이 협의회는 이규성 초대 회장을 중심으로 ▲김광희 ▲김길수 ▲김용환 ▲김정섭 ▲김흥식 ▲유민호 ▲박동우 ▲유진흥 ▲이규성 ▲이영목 ▲정정희 ▲주 용 ▲최덕건 ▲최폴 도원 ▲한상형 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협의회는 향후 ▲북한 실상 이해를 위한 탈북민과의 간담회 ▲이산 가족 상봉에 관련된 연방의원 초청 간담회 ▲한국의 통일 정책과 미래 진단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규성 초대 회장은 “오렌지 샌디에고 지역에 많은 한인들이 이주하여 LA카운티 못지 않게 커지고 있다”라며 “이에 한국통일 교육원에서는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LA 협의회에서 분리하여 OC·SD 협의회를 새로 발족했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OC·SD 협의회 회원 15명은 각자의 경험을 살려서 이 지역 한인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회원들은 시 커미셔너, 주의회 보좌관, 교육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 이 회장은 “윤석열 정부의 통일 정책과 북한의 실상 및 인권을 세미나와 행사 등을 통해서 오렌지 샌디에고 한인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일 교육 위원 OC·SD 협의회는 통일부 산하로 대한민국 통일정책 확대와 교육을 위해

서 활동한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이다. LA 협의회장은 이순희 현 회장이 유임되었다.

<글ㆍ사진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