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서 총회, ‘100주년 향한 초석 마련”
미주성결교회 신임총회장과 임원이 선출되었다. 왼쪽 네번째가 조승수새 총회장
미주성결교회 신임 총회장에 조승수 목사(더브릿지교회)가 선출됐다.
또 목사 부총회장에는 김종호 목사(연합선교교회)가 선임됐다. 뉴저지 더블트리 힐튼호텔에서 열린 미주총회는 지난 4월 16일 총회 둘째 날 오후 임원선거에 들어가 부총회장 조승수 목사를 기립 박수로 새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크리스천위클리 보도에 의하면 조승수 신임 총회장은 “지방회와 교회의 화해를 위해 애써야 할 일이 많다. 이 직무에 충실하겠다”면서 “100주년으로 나가는데 초석을 놓고, 어게인성결운동을 통해 성결교회의 정체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 목사는 미주 해외선교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메콩강선교회 대표, 미주성결신학대학교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관심을 모은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노명섭 목사(G교회)와 김종호 목사가 경합을 벌인 끝에 김종호 목사가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지지를 얻은 김 목사는 2차 투표 직전 노명섭 후보가 사퇴하면서 부총회장에 올랐다. 장로 부총회장에는 박찬일 장로(롱아일랜드교회)가 선출됐다. 총회 회계를 지낸 박 장로는 총회 현장에서 후보로 추천을 받아 당선되었다. 또한 서기에 김위만 목사(워싱턴 감사교회), 부서기에 김종민 목사(애틀랜타교회), 회계에 정주현 장로(면류관교회) 등이 각각 선임되었다. 후보 추천이 없었던 부회계는 차후 공천부에서 선출하기로 했다
미주총회는 뉴저지 더블트리 힐튼 호텔(Doubletree by Hilton Hotel Fort Lee)에서 지난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총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