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한인 부동산 융자협회(회장 재키 김)은 7일 산라몬에서 한인 2세들을 대상으로 경제 세미나를 주최했다.

이 세미나는 부동산과 융자 전문가들이 한인 2세들에게 이민자로 살아감에 있어 좋은 학벌과 좋은 직업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경제개념을 이해하고 일찍 부터 돈을 관리 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열리게 됐다.

세미나를 통해 오연수 한사모 회장을 비롯해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하여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갔고 수업후에 수려증도 수여하여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동산 소유의 중요성과 부동산을 소유 하는데 필요한 다운 페이먼트, 크레딧, 모기지, 은행 어카운트 관리 등에 대한 설명을 하였고 학생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내용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었다는 평을 하였다. 참석한 대부분의 학생은 이번 KAR 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을 신청할 예정이다.

재키 김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치러져 앞으로 매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이 세미나를 통해 다음 세대가 1세대보다 나은 삶을 살고 세대간에 서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회장은 또 이같은 행사를 계속하기 위해 오는 5월 6일 열리는 KARL 장학기금 마련 골프 토너멘트에 적극 참여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줄 수 있게 해 달라고 호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