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개 객실·식당·부대시설
▶ 배무한 회장 투자사 소유
LA 한인타운 6가 중심가에 있는 오피스 건물이 부틱 호텔로 전환된다.
7일 LA시 건물안전국(LA DBS)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6가와 켄모어 애비뉴 남동쪽 코너의 4층 오피스 건물(3434 W. 6th St. LA)이 52개 객실 규모의 호텔로 전환하는 승인을 받아 개축 공사가 시작됐다.
2층부터 4층까지는 객실이 들어서며 1층은 로비와 식당, 바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또 호텔 옆 부지는 주차장으로 사용된다.
이 건물은 배무한 LA 한인축제재단 이사의 부동산 투자 자회사인 ‘M and C Property Management, LLC‘가 소유하고 있다.
현재 이 건물은 외벽 전체에 포장막이 덮어지고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완공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올해 말 또는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 회장 회사 측은 LA 한인타운이 거주용 아파트와 콘도, 사무실 건물 등은 많지만 호텔은 상대적으로 적어 방문객의 호텔 수요가 충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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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