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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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미래와 영적 변화위해 기도”

2024-03-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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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기도일 맞아 연합감리교회 통성 기도회

연합감리교회 칼-네바다 연회 베이지방(디스트릭)은 세계기도일(World Day of Prayer)을 맞아 2일 캐스트로벨리 연합감리교회에서 기도모임을 가졌다.

이날 기도모임은 김선희 감리사의 환영사와 연회 deacon Chair인 안젤라 브라운 목사의 예배의 부름으로 시작되었다. 버클리 열린교회 김숙경 집사의 ‘주기도송' 연주와 한인 목회자들이 통성기도를 소개한후 통성기도로 기도회가 진행되었다.

한인 목회자들이 인도한 통성기도는 교단의 미래와 4월에 있을 교단총회, 서부지역에 있는 모든 연회와 각 개교회를 위한 기도로 이어나갔다. 이날 김규현 목사(열린교회)가 한국의 전통적인 기도방법인 통성기도를 소개한후 교단총회를 위해서 통성 기도를 인도했다. 정현섭 목사 (오클랜드교회)는 서부지역에 있는 모든 연회를 위해서, 한인희 목사(상항한국인교회)는 개체교회를 위해 통성기도를 인도 했다. 베이지방의 목회자와 평신도 100여명이 참석한 기도회에서는 서로 각자의 언어로 하는 통성기도를 통해 교단과 모든 교회가 영적으로 변화 되기를 간구했다.

또 이날 미국과 캘리포니아, 각 교회가 섬기는 커뮤니티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 다. 특히 이날 대만 출신 목회자는 중국목회자와 평화, 한국은 한반도의 평화, 캄보디아는 중국의 댐건설로 인한 물부족, 필리핀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어려움등 각 커뮤니티 목회자들이 요청한 현안을 놓고 함께 중보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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