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봄과 여름은 어떤 헤어 컬러가 거리를 수놓게 될까?

글로벌 색채기업 팬톤은 2024 컬러로 ‘피치퍼즈’를 선정했다. 벨벳처럼 부드러운 복숭아 톤으로 마음, 몸, 그리고 영혼을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고 설명한다.

따뜻함과 현대적인 우아함이 공존하는 컬러로 서로 포용할 수 있음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뷰티 브랜드도 피치퍼즈를 적극 반영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은 피치퍼즈를 포함한 오렌지 컬러의 화사함과 생기를 더한 2024년 스프링 시즌 컷 & 컬러 스타일 룩을 공개했다.

아모스프로페셔널 스프링 시즌 룩은 더욱 선명해진 나만의 것을 추구하는 하이퍼 퍼스널리티 시대에 한 해의 재충전과 새로운 에너지의 시작을 알리는 ‘ORANGE WAVES’ 테마로 연출됐다.

이번 룩은 전문가용 염모제인 잇츠 에이블의 신 컬러 ‘멜로우 오렌지’로 연출됐으며, 브랜드 뮤즈와 앰버서더 아티산 그룹의 협업으로 각자가 추구하는 개성 있는 감각을 더해 오묘하면서도 매력적인 컬러 스타일 3종을 제안한다.

#MELLOW ORANGE

밝고 순수한 오렌지 빛의 컬러가 화사함을 더해주고 바람에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웨이브로 우아하면서 라이트 한 느낌의 멜로우 오렌지를 표현했다. by 마인디 벨라원장

#AMBER ORANGE

모발 언더톤에 자연스럽게 다양한 무드를 연출하는 앰버 오렌지 컬러와 이른 봄의 차분하고 고요한 무드가 느껴지도록 숏 보브 디자인을 더해 깊고 풍부한 느낌의 오렌지 컬러를 연출했다. by 제이드헤어 김상희원장

#PALE PEACH FUZZ

피치 빛 복숭아 색으로 따뜻함과 현대적인 우아함과 빈티지한 몽환적인 감성을 살려 피치 퍼즈 컬러를 페일 하게 표현한 스타일이다. by오앤오 미카원장

아모스프로페셔널 관계자는 “3월 새롭게 출시되는 잇츠 에이블 멜로우 오렌지는 모발 언더톤에 따라 다양한 무드를 표현할 수 있는 부드러운 오렌지 빛에 생기를 더해 활기차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전하는 컬러” 라고 전했다.

<박솔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