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한국학교에서는 설날인 지난 10일 설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 학생들은 대개 자기 한복을 입고 학교에 왔고 틴에이저 학생들은 ‘다솜 한복집’에서 빌려 입었다. 학생들은 왜 올해가 푸른 용의 해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그 다음에는 세배하는 방법을 배우고 공손하게 선생님께 세배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솜한국학교를 포함하는 지역을 관할하는 서니베일 시청의 리처드 멜링거 시의원과 로사김 프리몬트 고등학교 교육위원이 함께 하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함께 말하며 세배를 했다. 다솜한국학교는 개교 2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3월 16일 개교기념식 및 발표회를 가지고 20주년 백서를 출간할 예정이다. <사진 다솜 한국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