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GOLDEN'(골든)으로 아이튠즈(iTunes)에서 '글로벌 흥행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정국이 발매한 솔로 앨범 'GOLDEN'은 최근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에서 키르기스스탄(Kyrgyzstan), 아제르바이잔(Azerbaijan)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GOLDEN'은 발매 이후 총 9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경신했다.
월드와이드(전세계)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4일 동안 1위에 오른 'GOLDEN'은 1월 30일 집계 기준, 34위로 89일째 차트인했다.
해당 차트에서 'GOLDEN'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아델(Adele), 에드 시런(Ed Sheeran), 브루노 마스(Bruno Mars)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앨범과 함께 톱 50위 안에 자리했다.
앞서 'GOLDEN'은 발매 하루도 채 되지 않은 약 8시간 만에 7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전 세계 8개 최대 음원 시장으로 불리는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독일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싹쓸이 제패했다.
이와 함께 유러피안(유럽)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7일 이상 1위에 진입하는 등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열띤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GOLDEN'은 발매 당시 미국 아이튠즈 역사상 아시아 가수 데뷔 앨범 중 가장 높은 순위 3위를 기록했고, 아시아 가수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영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1시간 19분)를 차지했다.
정국은 'GOLDEN'으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위클리(주간) 톱 앨범 글로벌 차트 상위 10위권 안에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로 12주 연속 차트인,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K-팝 솔로 가수 최장 12주 연속 진입하는 신기록도 수립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