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음의 전함, 새누리교회서 ‘블레싱USA’ 캠페인
▶ ‘K-복음 콘텐츠•복음명함’ 활용 전도
복음의 전함 고정민 이사장이 27일 새누리교회에서 복음명함을 통한 전도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새누리교회>
한국에서 온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이 ‘블레싱 USA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새누리교회(담임 목사 손경일)에서 ‘블레싱 USA 워십시리즈’ 집회를 열었다.
복음의 전함은 2023년 3월부터 ‘블레싱 대한민국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고정민 이사장은 “블레싱 대한민국 캠페인을 통해 하나님께서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주어, 첫 번째 관문으로 미국에서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블레싱 USA는 한국에서 검증된 K-복음 콘텐츠인 ‘들어볼까’와 ‘복음 명함’을 활용해 200만 재미한인과 미국 전역에 복음을 전하는 캠페인이다. 2만 명의 재미 성도가 복음 명함 100장을 재미한인 200만 명에게 전함으로 미국 전역에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복음명함 앞면에는 일반 명함과 같이 이름과 연락처가 들어가지만, 자신이 속한 단체, 직급 등의 정보는 들어가지 않는다. 복음명함 뒷면에는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with Jesus’라는 복음 메시지와 함께 ‘들어볼까’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삽입된다.
‘들어볼까’는 기독교에 대해 잘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과 기독교를 올바르게 소개하는 온라인 전도 플랫폼이다. ‘들어볼까’는 셀럽들의 간증과 기독교 교리에 대한 쉬운 설명, 영접기도 등의 영상을 통해 비그리스도인들에게 복음을 다각도로 전한다. 복음명함을 통한 전도는 ‘복음명함’으로 관계를 열고 ‘들어볼까’ 플랫폼으로 복음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전도법이다.
손경일 담임 목사는 “들어볼까” Youtube 채널에 “오른뺨을 치거든 왼뺨도 대주라고 하는데 그게 가능한 일인가요?”라는 말씀으로 복음을 전하는 일에 참여하였다.
‘블레싱 USA 워십시리즈’는 이번 캠페인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순회 집회이다. 이날 손경일 목사는 “블레싱 USA는 전도가 어려운 시대에 전도명함을 건네는 것만으로 누구나 전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도방법”이라면서 새누리교회 성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복음의 전함은 이 캠페인을 위해 미국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약 25개의 교회에서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워십 시리즈를 릴레이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