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인 양로병원 음악 봉사팀(대표 오승렬)은 지난 13일 병상 255개로 북가주 최대규모인 스카이라인 양로병원에서 봉사활동에 나섰다.

오승렬씨의 사회로 시작한 음악연주회는 첫번째 순서로 6개월전 새로운 지휘자로 결성된 실리콘밸리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로 시작했다.
실리콘밸리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는 어거스트 리 오이코스대학 첼로 교수의 지도하에 20여명이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가고있다

두번째 순서로는 산호세서 가장 전통있고 오래된 클라리넷 앙상불(지도 이안숙) 팀의 완성도 높은 연주가 있었다. 세번째 순서에는 베이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Muse 앙상불팀의 가슴을 울리는 연주가있었다
특히 이번 신년 연주회 중간에 도우리 (DoWooRee-Korean American Domestic Volence Prevention Program) 회원들이 나와 환자들에게 일일이 목도리 나눠주는 순서가 있었다 .

또한 13살 소년 김태원의 환상적인 피아노 솔로와 오승렬, 이명춘씨의 색소폰연주, 솔로가수 영 킴씨의 팝송, 성광필씨의 바이올린 연주로 이어 졌다.

스카이라인 양로원 담당자는 추운 날씨에 목도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환자들에게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 스카이라인 음악 봉사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불쌍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하고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스카이라인 양로병원 음악 봉사팀 오승렬 대표에게 연락 하면 된다. (408) 266-0101, (408) 309-5007.